제 47차 중국 일조 의료선교 일정
○ 일정 : 2007. 10. 14(일) ~ 2007. 10. 18(목)
○ 장소 : 중국 일조시 중의병원
○ 본원참여인원 : 최경배 원장님 외 5명
○ 선교일정
● 2007년 10월 14일
11:00 공항도착
11:00 ~ 11:30 짐수속
14:00 중국 청도행 비행기 탑승
14:15 중국 청도 국제공항 도착
19:00 통관 완료
22:00 일조시 중의 병원 도착
22:20~ 24:30 수술기구 셋팅
01:20 숙소 도착 및 휴식
● 2007년 10월 15일(수술 첫째날)
05:00 기상
05:40 조식
06:00 병원도착 (수술준비 및 산동시작)
08:00 오전 수술 시작
13:15 오전수술 끝(16명)
13:30 ~ 14:00 중식
14:00 ~ 14:30 수술준비
14:30 오후 수술 시작
19:00 수술 끝(14명)
19:00 ~ 20:00 수술 후 마무리
20:30 호텔 도착 석식 후 휴식
● 2007년 10월 16일(수술 둘째날)
05:00 기상
05:40 조식
06:00 병원도착 (수술준비 및 산동시작)
08:00 오전 수술 시작
13:15 오전수술 끝(16명)
13:30 ~ 14:00 중식
14:00 ~ 14:30 수술준비
14:30 오후 수술 시작
18:00 수술 끝(14명) - 총 60명
18:00~19:20 눈물수술
19:20 수술종료 및 인터뷰
19:50 ~ 22:00 수술마무리 및 Packing
22:30 호텔 도착 석식 후 휴식
※ 오전에 전신마취환자 OP 있었음.
● 2007년 10월 17일
05:00 기상
05:40 조식
07:00 일조→곡부 행 버스 출발
10:10~12:40 중국 곡부市 삼공(공묘,공부,공림) 관광
12:45~13:30 곡부市에서 중식
13:30 곡부→태안 행 버스 출발
14:45~17:05 세계문화유산 태산(泰山) 관광
18:00 태안市에서 석식
19:00 용해호텔 도착
● 2007년 10월 18일
06:00 기상
06:40 조식
07:15 ~ 12:30 태안→청도 버스 출발(찬양 및 간증 예배)
12:30 ~ 13:30 중식
14:10~15:00 쇼핑
15:00 ~ 16:10 공항 도착 후 출국수속
18:50 청도 ~ 인천 행 비행기 탑승
21:00 인천 공항 도착 기도 후 해산
○ 선교후기
2006년 대학 실습기간 때의 인연으로 이곳 JC빛소망안과에서 선교활동을 지켜보며 나도 참석하고 싶다는 강한 소망을 가져 왔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가슴뛰고 흥분이 되었는데, 올해 이렇게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하나님과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해외 의료선교활동은 초행길이라 선배 검안사선생님들을 귀찮게 할 정도로 따라다니며 일일이 묻고 메모해 두기도 하고 정말 꼼꼼히 공부해 놓았습니다. 행여나 실수라도 하지않기 위해 따로 파일을 만들어 놓고 집에서 틈틈이 읽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교 출발하기 약 6일전에 다소 ‘실망+안심’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해놓았다고 해서 검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선교에 제가 가기로 결정된 이후로 백내장검사를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하기위해 연습도 많이하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 대신 수술을 보조하면서 검사결과 및 차트를 확인하는 등 좀더 넓게 일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
첫째날 2007. 10. 14.
11시까지 공항에 모이기로 했는데, 저는 도착하고보니 9시반이었습니다.
공항한바퀴를 돌면서 어디서 무슨 수속을 밟는지 그 순서와 동선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도착하시는분이 찾으시면 즉시 알려드리기 위해 환전하는 두곳을 비교해서 어디가 더 나은지, 화장실, 매점등은 어디인지 파악해 두었습니다.
11시에 장비가 도착하고 출국수속을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막힘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중국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지를 못해서 비치되어있는 중국신문을 읽었고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도 국제공항 도착후 통관심사에 어려움을 겪어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일조시까지 장비를 수송 할 수 있었습니다.(아멘!!^^)
수술실을 청소하고 장비배치를 하고 모두 마무리를 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새벽1시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눈이 맑아지고, 팔다리가 부드러워지는 듯한 느낌이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둘째날 2007. 10. 15.
4시반기상 후 아침을 먹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선교팀은 몇시간도 채 못잔 상태였지만 병원으로 향하는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수술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차트와 산동상태를 확인하고, 첫 환자를 수술실에 입장시키지 직전 기도했습니다. “은혜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이곳 선교팀 한사람한사람의 손이 되어주시고 눈이 되어주소서. 원장님을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담대함으로 강하게 하여주시고, 당신의 힘이 그의 손길로서 전해질 수 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아멘.”
수술하는동안 환자들, 현지 간호사 및 의사들이 많이 긴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수술실에서 웃으며 나오는 환자들을 볼때마다 그들의 얼굴에 점점 미소와 여유가 보였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마무리 및 정리를 했습니다.
전혀 피곤하지 않았으며, 누군가에 의해서 짜증나지도 않았습니다. 즐겁고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같으리라는 기대감에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셋째날 2007. 10. 16.
병원 도착하자마자 수술을 하는데, 어제 수술이 힘들어 전신마취를 하시기로 한분이 보였습니다. 한쪽병상에 누워계셨고, 먼저오신몇몇분이 수술을 받으시고 수술실에 들어가셨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수술 후 원장님의 얼굴에는 뿌듯함의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그 모습에 은혜받았습니다. ^^
저녁때까지 30명의 백내장수술(2일간 총60명)을 마치고 눈물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측 의료진은 입을 떡 벌리고 원장님의 수술장면을 참관하였습니다. 거침없고 당당한 수술이었으며, 하나님의 손안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술 후 원장님께서는 인터뷰를 하시고, 그 밖의 의료팀들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수술장비를 정리하는데 힘도 들지 않고, 무겁기만 한 장비들을 들어서 옮기는데 마치 깃털처럼 가벼웠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즐거움의 묘약을 주셨나봅니다. ^^
장비를 차에 싯고 숙소로 복귀하면서, 다음번에는 반드시 검사실력을 발휘하겠노라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넷째날 2007. 10. 17.
조식후 일조에서 곡부로 이동해서 공자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을 답사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태안으로 이동, 태산을 올랐습니다. ‘태산이 높다하되~’한 구절이면 다들 아실만한 곳이죠. ^^ 정말 넓고 웅장했습니다. 차로 한참을 올라가서 거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랐습니다. 도착한곳에서 내려봤을때 참 웅장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하늘을 봤을때, ‘아~ 태산에 올랐어도 하늘은 높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인 이상 능력과 직분이 높은곳에 있다 하더라도 겸손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인간들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굿피플의료선교팀처럼 보다 나은 환경에 있지만, 어려운사람을 향해서 손을 뻗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자기자신을 낮춰 다같이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마인드를 배웠습니다.
다섯째날 2007. 10. 18.
아침에 청도행 버스를 타고가면서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 여러 간증을 들으면서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간 딱 한가지 불편했다면, 영어가 안통한다는것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어디를 가나 영어가 통해 정말 편했습니다. 청도의 시장 한곳을 관광했습니다. 역시 다른나라에는 신기한게 너무 많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출국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지난 4박5일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맘속에 God-storming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뜨거워졌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을 통해 맺어진 한사람 한사람이 마치 가족 같았습니다. 중국 일조에 하나님의 깃발을 꽂을 수 있게된 자리에 동참할 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흥분되었습니다. 저에게 뜻깊은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는 검사실에서 실력발휘를 할 수 있길 기도하며, 남은기간 동안에도 God-storming을 통해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 jc빛소망안과와 (사)Good people이 되었으면 합니다. (검안사 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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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Views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