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속에서 눈이 아파 본원에 오시는 모든 환우님들이 무탈하셔야 할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달력을 보았습니다.

밑에 자그맣게 "경찰의 날"이라고 써져있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무심코 창 밖을 바라보았는데,

길 대로변에서 우비를 입고 교통정리를 하는 한 경관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바라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듯이

저분들도 무관심 속에서도 본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모습을 왜 깨닫지 못했을까요?





왠지 많이 많이 부끄러워지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중국 연변에서 성공적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신 최경배 원장님 이하 본원 의료진들이 돌아온지 벌써 2틀째 되는 날입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특별히 북한으로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 10년동안 계속 중국에서 북한으로 왔다 갔다 하시며 북한의 동포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계신 한 전도사님을 만나셨다고 합니다.





TV 에서나 라디오를 통해 듣기만 했던 북한 동포들의 실상이 생각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사실에 우리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언젠가 저 북녘땅의 동포들에게도 갈 수 있을 날이 빨리 오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고 다짐 또 다짐 하시는 우리 원장님을 보면서

저희들의 마음도 이미 북한 동포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가득차 올랐습니다.











<제 35차 중국 연변 의료봉사활동 보고서>



- 10월 16일 -

07시 인천공항 도착

10시 인천공항 출발

12시 30분 연변공항 도착

13시 도착예배

15시 복지병원 도착, 수술 장비 점검 및 수술실 세팅

17시 저녁식사

19시 숙소 도착 및 휴식



- 10월 17일 -

06시 기상

06시 30분 아침 예배

07시 조식

07시 40분 병원 도착, 수술 준비

09시 오전 수술 시작 (총 13명 수술)

12시 30분 중식

14시 오후 수술 시작 (총 15명 수술)

17시 30분 석식

19시 숙소 도착 및 휴식



- 10월 18일 -

06시 기상

06시 30분 아침 예배

07시 조식

07시 40분 병원 도착, 수술 준비

08시 50분 오전 수술 시작

13시 20분 오선 수술 종료 (총 20명 수술), 수술 장비 정리

14시 20분 중식

15시 40분 대성 중학교 내 윤봉길 역사 전시관 방문

18시 석식

19시 30분 숙소 도착 및 휴식



- 10월 19일 -

07시 기상

07시 30분 아침 예배

08시 조식

09시 연변 공항 도착

10시 50분 연변 공항 출발6

14시 20분 인천 공항 도착

16시 30분 본원 도착





총 48명 수술 /

48명 수술자 중 2명은 최경배 원장님의 지도하에 복지병원 이연자 선생님이 집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