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일정

 

 

6월 21일


11 : 00 인천공항 도착


13 : 40 ~ 14 : 50 북경으로 이동


16 : 00 ~ 18 : 00 통관 후 저주시로 이동


18 : 30 ~ 20 : 30 이동 후 장비 셋팅


20 : 30 ~ 석식 후 휴식

 

 

 


6월 22일


05 : 30 ~ 06 : 00 기도회


06 : 00 ~ 06 : 30 조식


06 : 30 ~ 08 : 00 수술준비


08 : 00 ~ 12 : 00 백내장수술 (20명 수술)


12 : 30 ~ 14 : 00 중식


14 : 00 ~ 18 : 00 백내장 수술(15명 수술)


18 : 30 ~ 20 : 00 석식 후 휴식

 

 

 


6월 23일


05 : 30 ~ 06 : 00 기도회


06 : 00 ~ 06 : 30 조식


06 : 30 ~ 08 : 00 수술준비


08 : 00 ~ 12 : 00 백내장수술 (21명 수술)


12 : 30 ~ 14 : 00 중식


14 : 00 ~ 16 : 30 백내장 수술(7명 수술)


16 : 30 ~ 18 : 00 짐정리


18 : 30 ~ 20 : 00 석식 후 북경으로 이동


20 : 00 ~ 휴식

 

 

 


6월 24일


05 : 30 ~ 06 : 00 기도회


06 : 00 ~ 07 : 00 조식


07 : 00 ~ 20 : 00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서커스 관광


20 : 00 ~ 20 : 30 석식


20 : 30 ~ 휴식

 

 

6월 25일


07 : 30 ~ 08 : 00 기도회


08 : 00 ~ 09 : 00 조식


09 : 30 ~ 10 : 00 공항으로 이동


11 : 55 ~ 15 : 00 인천공항으로 이동


16 : 00 ~ 기도 후 해산

 

 

● 선교후기

 

 

6월 21~ 25일에 전 중국으로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이나 세네갈로 봉사를 하러 가기는 했지만 선교를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가 되는 한편 걱정과 불안감도 밀려왔습니다.


처음 가는 선교인데다 제가 맡은 역할이 기구 셋팅과 아직 익숙치 않은 렌즈 장착이였기에부담이 되었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 무슨 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혹여나 짐이 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떠나기 전부터 밤잠까지 설쳤습니다. 그저 기댈 곳은 주님뿐이라 기도하고 또 했습니다.

 

 

그렇게 출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병원식구들과 수술을 도와줄 굿피플 실명예방봉사팀과 함께 북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북경에 도착하여 모든 수속을 끝내고 저주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저주시에 도착하자 예상과는 달리 꽤 규모가 큰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병원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기구를 옮기고 수술실을 셋팅하고 나니 이제 정말 시작이라는 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장비를 셋팅하고 저녁식사를 한 후에 병원 옆에 있는 숙소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5시 모닝콜... 피곤한 몸이지만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환자들을 생각 하면서 잠자리에서 깨어났습니다. 8시 정도 수술준비를 끝마치고 원장님의 기도와 함께 드디어 첫 수술이 시작 되였습니다. 시작해서 십여분 만에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첫 수술이 끝났습니다. 너무나 떨리는 마음에 매순간순간, 매 환자마다 수도 없이 마음 속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벽부터 일어나서 몸도 피곤하고 하루 종일 서 있으면서 다리도 아팠지만 어디선가 끊임없이 힘이 솟고,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술 둘째 날은 첫째 날에 익혔던 약간의 노하우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알았기 때문에 쉽게 적응하고 또 수술도 오전 동안에 거의 마치고 오후에 남은 환자분들을 수술하여 예상시간보다 일찍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선교기간동안 첫째 날 35분과 둘째 날 28분, 총 63분이 새로운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실에서 나갈 때마다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가는 환자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많은 환자들을 수술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우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많은 도움을 주셨던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었던 중국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교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와 감사함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안으로 인도하는데 일조를 한 것 같아 너무나 기뻤고, 선교 내내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저에겐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신여 간호사)